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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새마을금고, 열린음악회서 2천만원 장학금 기탁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성시종)가‘익산시민이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성금 2,000만원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지난 7일 원광대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사회자 김병찬씨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가수 진성, 홍자, 백지영, 라포엠, 다비치가 출연해 시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원광새마을금고 성시종 이사장은 “익산시민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저희 원광새마을금고가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며 “열린음악회에서 함께 행복하고 장학금 기탁을 통해 함께 발전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평소 시민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해주시고, 이번에는 음악회를 열어 익산시민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익산의 미래인재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새마을금고는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올해에만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라면 800박스, 와인페스타 경매성금 200만원, 다이로움 밥차에 성금 2,430만원, 침수로 피해입은 저소득가구에 성금 1,000만원과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여 익산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그대로 전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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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팬카페, 어려운 이웃에 성금 기탁가수 임영웅 팬카페‘영웅시대 전북’회원들이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16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된 성금은 팬카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회를 통해 지정기탁 후 도움이 필요한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팬카페 회원들은“평소 임영웅 씨의 노래뿐만 아니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팬으로서 그 마음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가수와 팬이 한마음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며“기부하신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영웅시대 전북’은 전주, 익산, 정읍, 김제, 무주, 장수 지역을 중심으로 2017년에 설립돼 가수 임영웅 씨의 뜻에 따라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90여명의 회원으로 2020년부터 기부활동을 시작해 매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전라북도 척수장애인 협회에 성금 700만원을 지원해 감사패를 받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성금 616만원 등을 지원하는 등 나눔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연말에 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곳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가수와 팬이 기부로 선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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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향사랑 열기 뜨겁다...기부문화 ‘확산’익산시에 대한 고향사랑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4개월 만에 참여자 2천800여명을 돌파하는 등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기부 열기가 뜨거운 데는 전국 각지에 있는 향우회원들의 애향심과 지역 기관·단체의 뜨거운 릴레이 기부 운동이 밑바탕이 됐다. 또한 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답례품 품목 다양화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한몫했다. 시는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끄는 한편 기부금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쓰이도록 다양한 사업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 고향사랑기부제 관심 UP⋯참여율 대폭 증가 이날 기준 시에 기부된 고향사랑 기부금은 약 2천800건으로 4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첫 달 300여명에 이르던 기부자 숫자는 2월 580여명, 3~4월은 2천여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최근 2개월 동안 지역 22개 기관에서 약 4천5백만원의 성금이 모이기도 했다. 기부액은 10만원대가 8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기부지역은 도내가 42.13%, 서울이 14.45%, 자매도시 경주가 있는 경북지역이 13.5%로 뒤를 이었다. 답례품은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와 쌀 등이 50% 가까이 선택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 답례품목 다양화⋯기부 참여 이끌어내다 시는 더 많은 기부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답례품 분야와 품목을 다양화하고 있다. 우선 시는 지난해 말 도농복합도시 명성에 걸맞게 탑마루 쌀과 삼기농협 고구마 등 지역의 대표 특산품이 포함된 12개 답례품목을 선정했다. 이후 지역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현재 답례품목은 57개까지 늘어난 상태이다.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익산농협의‘생크림찹쌀떡’이 입점했으며 콤부차와 꽃차, 서동마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지역의 특색을 담은 제품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유산 도시인만큼 국보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유적을 형상화한 작품들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품목을 선보인 결과 매월 2천만원 이상의 답례품이 소비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사활⋯안정적 정착 유도 시는 지방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까지 1석2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기부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관이나 단체들과 상호 협력하며 참여를 유도해 왔다. 지난해부터 농협 익산시지부, 애향본부 등 각종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를 돋워왔다. 또한 인근 지자체인 전주, 자매도시 경주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동참하기로 협약하며 상호기부 활동에 협력해왔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붐 조성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읍면동 다양한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홍보 활동도 활발히 이어왔다. 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유명인사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프로골퍼 박현경 씨는 홍보대사 가운데 제일 먼저 기부금을 내며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뒤이어 인기 트로트 가수인 김용임 씨도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도 시는 이색적인 홍보활동과 답례품으로 기부 참여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금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고향사랑 마음을 담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해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기부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기부금 사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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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6회 소태산영화제...생명과 소통 주제원광대학교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022 제6회 소태산영화제’를 개최한다. ‘생명과 소통’을 주제로 교내 60주년기념관과 서울 소태산기념관에서 각각 이틀씩 진행된다. 소태산영화제는 원광대가 주최하고, 원불교 문화사회부와 원불교사상연구원이 주관한다. 올해 6회를 맞은 소태산영화제는 ‘현실을 확장하고 가상을 품고 넘어, 각자의 스타일로 함께 즐기는 메타버스 영화제’이다. 가상-현실이 실시간 맞춤형으로 어우러지는 진정한 메타버스 이벤트를 지향하며, 메인 상영과 함께 전시 및 공연, 아카이빙과 체험이 현실과 가상에서 관객 맞춤형으로 전개된다. 특히 소태산기념관 내 소태산갤러리는 360도 기반의 중앙 스파이럴 스크린을 통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메타버스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 온라인 채널 ‘유튜브 깔깔대소회’를 통해서는 누구든 어디서나 다양한 참여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첫날과 둘째 날인 12월 9일과 10일은 원광대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개막작 유동종 감독의 ‘거울과 바리깡’이 상영된다. 작년 열반에 든 승산 양제승 종사를 클로즈업한 ‘바가 없는 마음’, 음유시인이자 철학가인 가수 정태춘의 사람냄새를 담아낸 고영재 감독의 ‘아치의 노래, 정태춘’, 지구의 회복을 위해 끝없이 고군분투하는 원불교환경연대의 탈핵운동 순례기 ‘탈핵은 생명이다’, 원광대 박맹수 총장의 공부 여정을 솔직담백하게 나누는 라이브톡 ‘공부인’ 등이 준비됐다. 셋째, 넷째 날인 12월 11일, 12일은 서울 소태산기념관 소태산갤러리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콩트르샹(Contrechamp)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홍준표 감독의 ‘태일이’, 학생 졸업작품 부문 대상을 수상한 문수진 감독의 ‘각질’이 상영되고, ‘종교, 그리고 영화제’ 코너에서는 삼국유사 ‘조신의 꿈’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구담 감독의 ‘크리스마스의 제사’가 상영된다. 또한, ‘메타버스 영화제와 통종교’를 주제로 여러 종교 성직자들을 초청해 집담회가 진행된다. 원일 감독이 진행하는 라이브 쇼 ‘깨달음의 소리’는 소리와 명상의 만남으로 모두를 초대하고, 마지막 날에는 KAIST 명상과학연구소장 미산스님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도하 교무의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명상 라이브 생방송’을 비롯해 폐막작 이승준 감독의 ‘그대가 조국’ 등 다채로운 작품과 대화가 펼쳐진다. 한편, 원광대학교는 AR/VR 전용 강의실을 구축하고, AR/VR/MR 체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메타버스 취업박람회’ 및 ‘메타버스 영어교육전문가 자격과정’ 신설 등으로 메타버스 선도대학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제6회 소태산영화제는 메타버스 시대에 부응하는 대학 취지를 반영해 의미를 더했다. 상영되는 모든 영화는 무료이며, 현장과 메타버스, 유튜브 등 다양한 경로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작품에 따라 감독과의 대화가 준비돼 있어 작품 이해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박맹수 총장은 환영 인사를 겸해 “모든 생명이 존재하는 그 자체만으로 축복이 되고 서로가 은혜롭게 소통하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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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산업부 공로상 수상익산시가 금속장신구 안전 문화 조성 공로를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패션주얼리 메카로써 위상을 과시했다. 사진(익산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산업부 공로상 수상)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는 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2022 대한민국 금속장신구 산업안전 Fair’에서 안전한 금속장신구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귀걸이, 반지, 목걸이, 팔찌, 안경테 등 피부에 접촉하는 금속장신구 제품의 안전성 증명 및 향상에 기여한 단체가 참여해 기술을 공유하고 정책 및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無니켈 금속장신구 기술개발, 생산, 시험 및 인증사업에 참여하여 소비자 보호와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니켈이 들어가면 제품이 반짝이는 장점이 있지만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으로 無니켈 제품 인증제도를 활성화해 제품 안전성을 높여 나간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가기술표준원은 안전성 보증이 어려운 저가수입 금속장신구와 불법․불량제품으로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마련한 ‘금속장신구 알레르기 안전인증 제도’ 안착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는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시험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금속장신구 제품에 대한 니켈(Ni) 용출량 시험, 도금두께 측정 등 무니켈 검증 시험을 지원했다. 센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신뢰하고 안전한 금속장신구가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인력 및 인프라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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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날’ 기념 행사 성황리 종료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양배)는 지난 24일 중앙체육공원 국화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허동욱 소상공인진흥공단 익산센터장, 소상공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17명에게 익산시장 표창과 익산시의회의장,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등을 수여하며 소상공인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이후 초대가수 초청공연, 소상공인 노래자랑 등이 이어지며 참석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를 주축으로 관련 기관들과 함께 노력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탄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19년 출범하여 800여명(정회원 600명, 온라인회원 200명), 600여개의 회원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연합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기간 동안 소상공인 정책홍보관을 운영하여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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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용임, 익산 홍보대사 위촉익산 출신이자 트로트 ‘사랑의 밧줄’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은 가수 김용임이 익산시 홍보대사로 나서게 된다. 16일 정헌율 시장과 트로트 가수 김용임을 비롯한 호남지역 팬클럽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해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가수 김용임은 익산시 홍보대사로 2년간 활동하며 지역을 널리 알리는 역할에 동참하게 된다. 익산 출신인 김용임은 지난 1984년 KBS 신인가요제에서 ‘목련’으로 데뷔한 이래로 지금까지 대중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다. 특히 2003년에 발표된 ‘사랑의 밧줄’ 노래를 통해 트로트계 대세 반열에 올라 활약한 바 있으며, 지난 2020년 ‘나는 트롯가수다’ 우승과 지난해 한국가요작가 협회에서 최고 가수상을 받는 등 꾸준히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애창곡 주인공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활약하는 모습과 함께 지역 홍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 등 익산시를 널리 알리기 위한 국내·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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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 가수 최향, ‘익산愛 콘서트’ 개최익산 출신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최향이 데뷔 후 첫 단독 공연을 고향에서 갖는다. 최향은 오는 13일 오후 5시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최향 익산愛 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2 익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고향에서 갖는 첫 단독 콘서트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전한다. 이번 공연에서 가수 최향은 ‘익산愛’, ‘봉숭아 꽃물’, ‘우리 어머니’, ‘물레야’, ‘오동도 동백꽃처럼’, ‘트로트 메들리’ 등 다양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첫 싱글 앨범에 수록된 ‘익산愛(애)’는 포근하고 따뜻한 우리네 어머니의 등 같은 고향을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최향의 부모님이 태어나서 현재까지 지내고 있는 익산을 배경으로 제작해 유독 애착을 느끼는 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민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최향의 독보적인 음색에 더욱 깊어진 감성과 섬세하고 시원한 고음을 현장에서 생생한 사운드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가수 신승태와 재하가 특별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3만 원(익산예술의전당 회원 20% 할인)으로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63-859-3254로 하면 된다. 한편 최향은 오디션 프로그램 ‘KBS 트롯 전국체전’과 ‘트롯매직유랑단’등에 출연했고 원광여중과 이리여고를 졸업한 최향은 지난해 7월에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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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시계탑’ 가수 홍시, 익산시 홍보대사 위촉‘익산역 시계탑’이라는 노래로 인기를 끌고있는 트로트 가수 홍시가 익산시 4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트로트 가수 홍시) 10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트로트 가수 홍시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앞으로 2년 동안 가수 홍시는 익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을 널리 알리는 역할에 동참하게 된다. 가수 홍시는 익산시민들에게 추억, 사랑, 이별, 눈물, 배웅, 마중, 약속’의 장소로 기억되고 있는 ‘익산역 시계탑’을 노래로 만들어 익산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시정발전 표창패를 수여했다. 홍시의 노래는 ‘익산역 시계탑’은 익산 출신 향토 작사가인 구정수가 노랫말을 쓰고, 이재룡이 곡을 붙였다. 이 노래는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 전 역 앞에 세워져 있던 시계탑을 소재로 한 트로트 음악으로, 사고가 일어난 지 42년 후 같은 날인 지난 2019년 11월 11일 발표했다. 이후 해당 노래는 전국적으로 인기를 누렸으며 가수 홍시는 각종 행사와 유튜브 등에서 해당 노래를 불러 익산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가수 홍시는 “익산이 제2의 고향으로 느껴질 정도로 애착이 많이 가고 익산역 시계탑을 부를 때 마다 힘이 난다”며 “더욱더 열심히 부르며 익산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 등 익산시를 널리 알리기 위한 국내·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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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 익산서동축제 개막익산시 대표축제인 ‘2021년 익산서동축제’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6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간 손님맞이에 나섰다. 사진(익산서동축제 개막식, 초대 가수 송가인)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관한 2021 익산서동축제가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6일부터 시작해 이달 28일까지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5일 개막 전날에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무왕제례’를 시작으로 6일 개막 행사와 야간경관 점등을 거쳐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빛의 힐링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소망하며, 야간경관 전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익산서동축제의 백미는 익산과 서동축제만의 이야기를 담은 백제유등 전시다. 서동 탄생부터 서동 선화의 사랑 이야기와 무왕의 웅지를 담아낸 다채로운 색채로 꾸민 유등이 낮과 밤을 아우르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백제의 이야기를 선물할 예정이다. 해상 왕국 백제의 꿈을 보여주는 금마저수지 LED 돛배와 금마 주민들이 손수 만들어 전시하는 한지등, 축제장을 아름답게 밝히는 야간경관 산책로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기를 맞아 주말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들을 준비했다. 6일(토), 개막식에서는 가수 송가인과 최향 등이 초대되어 가을밤을 물들였다. 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주관의 ‘몽연 : 서동의 꿈’ 넌버벌 댄스컬 공연과 7일(일)에는 연극협회 익산지부가 시연하는 주제 연극공연이 축제의 첫 주말 방문객을 맞이한다. 13일(토)엔 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백제무왕익산천도입궁의례식이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 저녁엔 금마저수지를 활용한 수상공연과 매일 밤 서동정에선 서동요 그림자극 공연이 운영되어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축제장을 찾는 이들의 다양한 꿈을 담아낼 소원 배 띄우기와 소원지 달기 체험, 한류의 원류인 백제 의복을 입고 축제를 즐기는 백제 복식 체험 등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